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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0 오후 2:49:44 (Hit. 16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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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중기혁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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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성공사례 발표 20개 우수제품도 공개
사례1. 평범한 주부인 신순희씨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1997년 `모든넷'을 창업했다.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중기청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참여해 모니터에 글을 쓸 수 있는 `펜스론 플러스'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특허 및 상표권을 획득하고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해 매출액 44억원을 올리는 등 혁신형 기업으로 성장했다.
사례2. 대구에 있는 호미정(대표 김현규)은 고등어에서 가시를 제거한 `가시제로'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중기청의 한가족제도에 참여해 대구 경북지방중소기업청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구역 LCD 홍보판을 활용한 혁신 마케팅을 통해 올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중소기업청과 특허청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수행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끝에 중소기업으로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창업 초기기업들의 혁신사례가 발표된다.
중소기업청은 5일 대전정부청사 중앙홀에서 정부 8개 부처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사례, 우수 혁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중소기업인과 함께 하는 혁신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지원부처의 혁신사례 발표와 중소기업인 혁신이야기, 혁신제품을 내놓은 20개 중소기업들의 제품들이 선보인다. 또한 중소기업인 사랑음악회 개최와 대전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구성된 음악동아리의 무대도 마련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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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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