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7-10 오전 10:06:42 (Hit.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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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산 캡 오이' 인기 급상승>
(서산=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은 일명 `서산 캡(CAP) 오이'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9일 서산시에 따르면 캡 오이 마을로 유명한 지곡면 환성리.대요리 일원 오이 작목반 주민들은 요즘 독특한 방식으로 재배한 오이를 출하하느라 바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다.

이 곳에서 자란 오이는 손가락 크기로 자랐을 때 특수 제작된 플라스틱 용기를 씌워 기형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아주는데, 다 자라면 오이 모양이 모두 반듯반듯하다.

또 캡 표면에 뚫린 미세한 구멍은 습기 배출 역할을 담당해 오이 썩음을 예방하고 과다한 농약 침투까지 막아 환경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이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서산 오이'이라는 별도의 포장재를 개발, 단일 브랜드로 시장 공략에 나섰고 지난해에는 `ISO9001인증'까지 받아 시장에서 높은 값을 받고있다.

실제 서산 캡 오이 1박스(100개)의 출하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2만원선 보다 2배 가까이 오른 3만8천원선으로 전량 서울가락동 농산물 시장에 보내지고 있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캡 오이는 일반 오이보다 씹을 때 향이 진하고 아삭아삭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생강, 마늘 등과 함께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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