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2-09 오전 10:48:59 (Hit.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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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공구매] 조달청 中企지원 제도…신기술제품 수의계약 혜택

연간 예산 30조원을 집행하고 있는 정부조달시장이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긴요한 젖줄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출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조달청을 통한 공공기관 판로개척은 업체 공신력을 높여주는 데다 민간판매로 연결될 수 있어 영향력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중소기업 지원 규모는 17조4000억원에 달했으며 이 중 여성 중소기업에는 8000억원을 지원했다.

염재현 구매사업본부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이 견고한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물자, 시설, 비축 등 주요 정부물자를 취급하고 있는 조달시장에서 판로를 보장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우선 공공조달시장에서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에 비중을 두고 있다. 중소ㆍ벤처기업 신기술 제품에 대해서는 정부조달 우수제품으로 선정하고 단가계약을 통해 공공기관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정부입찰시 적격심사 신인도 평가에서 혁신형 중소기업에는 1.5~2점, 신기술 인증 보유 기업에는 1점 등 일정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수요기관에서 특허, 실용신안, 국산 신기술 제품, 조달청 우수제품 등 신기술 제품 구매요청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구매시 중소기업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안전장치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소프트웨어는 발주기관과 규격 검토시 가급적 구매 부분을 분리 발주하도록 유도해 중소업체 참여가 확대되도록 배려하고 있다.

시스템 통합, 즉 SI(System Integration)사업 제안서 기술 평가시 분야별 중소기업 전문업체 또는 지역업체가 참여하면 가산점 5~10점도 부여하고 있다.

시설공사에서도 지역제한입찰과 공동계약제도 등으로 중소업체를 보호하고 있다. 국가기관은 50억원, 지자체는 70억원 미만 등 공사에 대해 공사현장 소재 업체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참가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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